귤과 온천의 도시 마쓰야마 1탄 Day 1~3 보러가기
일본의 귤과 온천의 도시 마츠야마 5박 6일 자유여행✈️🍊♨️(1탄 Day1~3)
마쓰야마 자유여행 5박6일(2탄 Day4~6) 보러가기! 아아 개강하니 저렴하고 맛있고 친절한 일본 여행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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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혼자 자유여행
Day4 시작!
아침 먹으러 가는 길에 만난 자라들🐢
나른하게 바위 위에 누워 따땃한 햇빛을 받고 있는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 보인다 ㅎ
오늘의 조식은 구글 리뷰가 좋았던 아오야마(청산)에서!
토스트와 양배추셀러드, 메다마야키(계란프라이), 베이컨에 홍차까지
하울정식이 떠오르는 아침이다~
밥을 든든하게 먹고
마쓰야마 중심 시로야마공원에 있는
"에히메현 미술관"에 갔다.
***할인 꿀팁!***
대학생 할인이 되서 한국 학생증 파파고로 번역해서 보여드렸더니
대학생 가격으로 할인해 주셨다!
여러가지 기획전 종류가 많아서
미술에 큰 관심이 없어도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여름에 쪄죽는데 에어컨 빵빵한 미술관은 천국이다~👼
마츠야마에는 명물이 많은데 귤과 함께 생선 도미(돔)도 유명하다!
그 도미로 만든 도미라멘을 파는 "iwamoto"라멘집
미슐랭 피규어가 놓여져 있었는데 미슐랭 스타를 받은 집인지는 모르겠다.(아마 아닌듯?)
맛은 깔끔하니 나름 괜찮았는데 최근 후기를 보니 혐한한다는 리뷰가 많아서.. 안가는 걸 추천

마츠야마 성 가는길에 기념품 상점들이 많은데
귤쥬스가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다 ㅋㅋ
돈을 주고 컵을 사서 따라서 마시는 방식인데
수도꼭지에서 쥬스가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시원하니 맛도 좋았다🍊
마츠야마성 리프트 도착.한국인 무료쿠폰에 이 리프트도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마츠야마 최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넓은 벌판이 나오는데여기도 높아서 성에 올라가지 않아도 벌써 경치가 좋다!
센과치히로에서 본것 같은 옛날성 나무 계단!성 곳곳에 창문이 있는데 어디로 보나 높아서 풍경이 너무 예쁘다
꼭 액자 같은 사각 창문🪟기와랑 함께 걸리는 도시뷰가 맷챠 키레이~

리프트 타고 내려오는길에 사먹은 말챠 소프트콘🍦부드럽고 달콤하고 쌉사름한 말차소프트가 더위를 녹여줬다ㅎㅎ
내려와서 점심으로 먹은 치킨난반과 생맥!왜이렇게 일본 나마비루는 맛있는걸까..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쿠루린 대관람차!이것도 얼마전까지는 외국인 여권 보여주면 무료였다는데이제 행사가 끝나서 할인 해줬었던 것 같다!노을을 보기 위해 일부러 해지는 시간에 방문했다.
지는 해의 오랜지 빛이 묻은 건물들은 아련하게 이쁘다.잔잔한 노래와 들으며 황혼이 내려앉는 해질녘의 도시를 보니몽글몽글 마음이 편안해진다.
내려와서 저녁을 먹기위해 방문한 아부라소바집!식초의 상큼함과 기름의 고소함을 모두 사랑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메뉴~
저녁을 먹고 JR마츠야마역 옆에있는 온천 키스케노유에 갔다.
탕종류도 많고 노천탕, 사우나도 있어서 완전 좋았따! 요즘 한국 동네 목욕탕도 기본 만원은 하고 허심청은 15000인데 800엔에 누릴 수 있는 호사
목욕 개운하게 하고 푹 잤다!
Day 5
숙소 앞에 있는 스시집 아지고요미 쇼부!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좋은 해산물 덮밥을 먹을 수 있었다!강추!
밥 먹고 마츠야마 시역에서 열차타고 온 애미풀 마사키 쇼핑몰!고이즈미 역에서 내리면 주변에 아울렛처럼 쇼핑할 수 있는 몰들이 모여있다.엄마 선물로 줄 커피 KALDI에서 get!
귀여운 고양이 모양 치즈케잌 타르도 샀다!일본은 진짜 귀여운 거랑 디져트를 잘하는 듯!
다시 돌아와서 먹은 텐푸라집오마카세 느낌으로 코스를 정하면 계절에 맞는 제철 재료들을 바로바로 튀겨서 하나씩 올려주신다.명란젓이 무료로 무한리필 돼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마트에서 저녁에 야식으로 먹을 음식을 샀다!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항공사 ANA의 화물파트 ANA Cargo 현수막이 있어서 찍었다 ㅋ
거리 곳곳에 있는 귀여운 미컁~매번 들리게 되는 숙소 앞 로손~한국에도 로손 들어와 주세요.
새로나온 기린 당질 제로 맥주! 깔끔하니 맛있었다.스시랑 함께 하루 마무리!
Day6
오늘은 귀국하는 날! 아침에 일어나 호텔 로비에서 전차 풍경을보며 푸딩을 먹었다.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 먹으러 출발!
에히메현의 또다른 명물 냄비우동!
후기가 좋은 코토리로 왔다
유부초밥이랑 냄비우동 세트 900엔!
너무 기대가 큰 탓이었던가.. 우동이 너무 달달해서 내 취향이 아니었다!

배가 불렀지만 맛있게 채운 배가 아니어서 아쉬운 마음에
바로 옆에 붙어있는 또다른 냄비우동 유명 맛집 아사히로 향했다.
아사히는 계란이 들어가 있는게 차별점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코노리보다는 아사히가 더 입맛에 맞았다!
나츠메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을 모티브로한 기념품!도련님 소설 속 등장하는 당고를 재현해놓은 상품이다.
역시 일본은 이런 장사를 잘하는 것 같다.
거리 곳곳에 있는 미컁 모음집 ㅋㅋ 없는데가 없다.
냄비우동 가게 2군데나 먹어본다고 너무 배불러서 근처 공원으로 산책하러 왔다.
땡여름에 뻘뻘 땀을 흘리고 있는 와중 발견한 빙수 트럭!
이치고카키코오리(딸기빙수)를 시켰다
맛은 얼음에 딸기시럽 뿌린맛 ㅋㅋ 그냥 시원한 맛에 잘 먹었다.
공항가기전 배가 불렀지만 아쉬운 마음에 들린 소바집. 츠케멘 방식으로 먹는 거였는데 면 자체가 맛있어서 괜찮았다!
7월 7석을 기념하는 장식이 항공사 카운터 앞에도 있었다 그것도 B747 항공기 모양으로!! 예뻐서 한 컷!
마쓰야마 공항 전망대에서 찍은 ANA의 B787 Draem liner 항공기
일본은 공항마다 전망대가 잘되어 있어서 부럽다.
우리나라 공항은 군사공항과 함께 쓰는 경우가 많아 전망대가 없거나 있어도 펜스가 높게 쳐져 있어 비행기를 구경하기 어렵다 ㅠ
게이트로 들어오는 B787
일본 지역공항은 대부분 국내선이 더 활발해서 국내선 청사가 크고 가게들도 많다. 거기 항공사가 운영하는 기념품점도 있는데 거기에 가면 지역 특산품이 대부분이지만 항덕들이 좋아할 만한 굿즈들을 팔기도 한다!
면세점에서 친구들이랑 먹으려고 산 귤술
귤맛이 나긴했지만 생각보다 안 달고 술맛이 강해서 비추,,
너무 달콤한 귤술을 기대했던 것 같다.
오늘 타고갈 에어부산의 A320 항공기!
하늘에서 보는 석양.
붉은 해가 비친 바닷물이 황홀한 경관을 만들어 낸다.
노을 아래 보이는 우리동네 아파트 단지들ㅋㅋ
저기 우리 동도 보인다.
무사히 김해공항에 착륙해 집에 잘 도착했다~!
혼자 떠난 마쓰야마 5박 6일 자유여행!
재밌고 힐링되는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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